진주시, 국가 암 검진 6월까지 검진 가능
진주시, 국가 암 검진 6월까지 검진 가능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1.20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국가 암 조기발견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1년 12월 기준의‘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전국 평균 43.17%이며, 진주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47.20%를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였던 시민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1년도 건강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2022년 6월까지 검진 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 대상은 2021년도 일반 건강검진과 암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 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해당 사업장에 추가 등록 신청을 하여야 한다. 

사업장의 일괄 신청은 전자민원 서비스인 국민건강보험 EDI 또는 팩스로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보이는 ARS’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전화·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의 자이다. 

위암·간암(발생 위험군)·유방암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폐암은 54~74세 중 고위험자가 해당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