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 또는 수동감시에 있던 군민 및 타 지역 거주자 등에 대해 지난 30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6명 중 11명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 중에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확진됐으며, 1명은 수동감시 추가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4명은 타 지역 거주자로서 타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하여 거창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 역학조사반이 자가격리 중 확진된 11명을 제외한 확진자 5명에 대해서 동선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며, 타 지역 거주자 4명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이송 및 치료 등 후속 조치를 이관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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