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노약자와 장애인의 안전한 승하차를 지원할 승하차 도우미 18명을 배치하여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승하차 도우미사업은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승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도와주는 서비스 사업이다.
특히, 교통과 복지를 접목한 신개념 서비스로 주민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 주민 친화형 사업으로 꼽힌다.
도우미로 선발된 인원은 관내 주요 버스 노선에 투입되어 안전한 승하차를 돕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버스 시간과 노선을 안내하는 길라잡이와 버스 운행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는 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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