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과 인구유입 촉진을 꾀하기 위해 ‘2022년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 내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할 경우 대출기관(농협)에서 최대 2억원 이내 저금리 융자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사람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또 주택 융자대출 신청일 이전까지 도시지역의 주택을 처분 가능해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20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 취득세를 280만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고, 지적측량 수수료도 30% 감면 받을 수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 기한은 오는 3월10일까지다. 건축하려는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택담당부서(☏970-73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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