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태희 부군수 주재로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통교부세와 함께 군재정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존재원인 국도비 예산확보의 목표액을 역대 최다 규모인 2,286억 원으로 정하고 재원 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신규사업 42건을 포함한 총 90건으로 신재생에너지, 지역균형 뉴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사업 발굴을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발굴된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까지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국도비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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