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행해온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전기차 구매지원사업에 올해도 6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비 23억원을 확보해 1000여 대에 지원을 시작하며, 내달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으로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건설기계는 4000만원)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emissiongrade.mecar.or.kr)나 전화(1833-7435)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또 올해 12억원을 들여 1t LPG 화물차 신차 구매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과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보호과(055-880-256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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