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가례 밭미나리 축제 연기 결정
의령군, 가례 밭미나리 축제 연기 결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3.0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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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초 예정이던 가례 밭미나리축제가 연기됐다.

이에 군은 밭미나리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전 공직자가 미나리 1인 1박스 사주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령군은 공무원 1인 1박스 미나리 사주기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를 극복위해 추진된다. 

지난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군청 공무원 및 산하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운동을 전개했다.

올해 개최 시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미나리푸드(미나리+삼겹+야채 꾸러미, 미나리+삼겹구이, 미나리 전) 판매 및 영화 ‘미나리’ 상영(자동차 극장) 등을 계획했으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축제 개최를 연기하고, 10월경 개최 예정인 의령 농특산물 축제와 연계 시행할 계획이다.

의령 자굴산 청정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물 대신 땅에서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해 밭에서 깨끗하게 재배하여 부드러운 잎줄기에서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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