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2년 향교 춘기석전대제 봉행
의령군, 2022년 향교 춘기석전대제 봉행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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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향교(전교 남도현)는 지난 5일 공자탄생 2573주년을 맞아 의령읍 서동리 소재 대성전에서 헌관을 비롯한 지역유림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제수 등 예물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은 오태완 의령군수, 아헌관은 문봉도 군의회의장, 종헌관은 한금조 교육장이 맡아 봉행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해 27인 선현을 추모하고 높은 학덕을 기리기 위한 제례로 유교제사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의령향교는 1982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제 제201호로 지정되었고 매년 음력 2월(춘기)과 8월(추기)의 상정일(上丁日)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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