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박기봉 하동신협 이사장이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박기봉 이사장과 고명순 상임이사, 그리고 손성숙 하동군 행정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기봉 이사장은 앞서 2016년 10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500만원 등 후학사랑 자동이체 포함해 지금까지 223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박기봉 이사장은 2020년 무투표로 제9대 하동신협 이사장에 당선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장, 장애인부모회 운영위원장, 하동산악회장 등 사회단체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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