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제10회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유물에 담긴 선인들의 삶, 흔적>라는 제목으로 지금까지 합천박물관에서 기증 ․ 기탁받아 관리해 오던 유물 가운데 고려와 조선시대 유물 65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품은 말갖춤, 환도, 자기류 등의 기증품과 주부자영정, 동도계회지도 및 각종 교지, 목판 등의 기탁품으로 합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들이다.
전시품 중에서 동도계회지도는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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