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은 지난 29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애플수박 재배 농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수박 재배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김태일 박사를 초빙해 애플수박의 토양관리, 생리장해, 병해충 방제 기술을 교육했다.
교육은 지난 5년간 재배해온 농업인들의 노하우와 품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애플수박은 1.5kg 정도의 소형 수박으로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적합해 선호도가 높아져 앞으로 수요량이 늘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딸기 후작으로 적합하여 재배 농가로부터 호응이 높아 재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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