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 곤양면·곤명면·축동면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친환경 인증 농가는 K-water 남강댐지사로부터 친환경농업을 위한 소모성 농자재 등을 지원받는다.
사천시에 따르면 K-water 남강댐지사가 사천시·진주시·하동군과 ‘댐주변지역 친환경 영농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28일 K-water 남강댐지사 상황실에서 열렸는데, 정연수 남강댐지사장, 임호숙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남강댐지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사천시, 진주시, 하동군 등 댐 주변지역 11개 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친환경 인증 농가에 친환경농업을 위한 소모성 농자재 등을 직접 지원해준다.
사천시는 곤양면·곤명면·축동면 등 3개면이 이번 지원사업에 포함됐으며, 1500만원 규모의 친환경 자재·농약·비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진주시는 2000만원, 하동군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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