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의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하동군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10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올해 당초예산 7516억원보다 6.74% 507억원 늘어난 8023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이 원안 의결됐다고 2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06% 452억원 늘어난 6846억원, 특별회계가 4.91% 55억원 증액된 1177억원이다.
일반회계의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19억원, 지방교부세 249억원, 조정교부금 38억원, 국·도비 보조금 80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66억원이며, 이 중 자주재원은 306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사상 초유의 팬데믹에서 엔데믹 시대로의 준비 및 대응을 철저히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의 삶과 일상이 더 나아지고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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