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주말 문화공연 선사
산청군, 주말 문화공연 선사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5.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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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의 주말이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풍성한 상설 문화예술 공연으로 채워진다. 

산청군은 오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공연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공연과 국악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에서 국악 공연이 열린다.

마당극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매주 주말 열린다.

전문예술단체인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산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인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마당극 ‘효자전’, ‘오작교 아리랑’, ‘찔레꽃’ 등 3개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7일‘오작교 아리랑’을 첫 무대로 2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5월~6월은 토·일요일 오후 2시, 7월~8월에는 금·토요일 오후 7시, 9월~11월은 오후 2시 공연이 열리며 날씨 등 현지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국악 공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상설 문화공연이 산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잘 어우러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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