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25일 동부권의 부족한 공공도서관 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교육 발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동부시립도서관의 부지 조성을 시작했다.
동부시립도서관은 총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초전동 장재공원 내 부지 7,970㎡에 연면적 4,4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열람실, 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편의시설 등으로 생활 SOC 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동부시립도서관이 완공되면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도시공원 속에서 책을 통한 휴식과 소통의 장소로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준공 및 개관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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