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홀로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요리를 활용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한국형 노인우울척도검사 실시를 통해 우울척도가 높은 16명의 어르신을 선정하여 강사의 지도하에 주제에 맞는 음식재료로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자기 자신을 대면하고 이를 통해 내면에 자리한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이다.
군은 5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총 8회차로 구성하여 함양읍 소재 별빛부엌에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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