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당초 내년 10월 개관예정이었던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을 6개월 앞당겨 3월에 개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표준보육과정에 따른 보육사업계획과 어린이집 운영 관리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남해군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정혜주) 의견 수렴과 미조‧상주면 학부모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거쳐 결정됐다.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총 사업비 7억 1200만원이 투입된다.
총면적 170㎡, 지상 1층 규모의 영유아 전담어린이집으로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의 영유아 20명이 이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