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지난 3일 업무에 복귀 해 첫 일정으로 농민들의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는 부군수, 안전총괄과장 등 전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인모 군수 주재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35.7%에 불과하고 거창군 관내 저수지·소류지 178개소의 저수율은 59.5%인 상황이다.
구인모 군수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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