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재순)는 용주청사 내 1,000㎡ 규모의 첨단온실에서 정성스레 가꾼 여름 꽃 분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꽃묘는 왜성 해바리꽃 1만여 본을 시작으로 페튜니아, 메리골드, 백일홍을 지난 5월 4일부터 26일까지 1만 7천여 본의 꽃을 분양 완료했다.
분양된 꽃묘는 실과소 및 읍면과 연계해 주요 도로변, 관공서 등에 식재해 합천의 수려한 자연과 어우려진 아름다운 경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여름꽃 묘는 시중에서 한본당 500원 정도의 가격이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체적으로 꽃묘를 생산해 60%의 예산 절감과 함께 군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여름꽃 분양에 이어 가을꽃도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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