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오는 8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 매개충이 소나무 새순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류를 죽게하는 병이다.
이번 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을 방제하기 위한 조치이다.
항공방제는 동의보감촌 일대 160ha를 대상으로 8일에 진행된다.
이번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아세타미프리드 미탁제10%’다. 방제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의보감촌 일대에 방제계획을 알리고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등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