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과 산청군농협이 미곡종합처리사업소(RPC)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산청군농협 RPC 건립사업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해당 시설은 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산청군 대표 브랜드 육성을 통한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부지면적 1만5136㎡, 건축면적 4385㎡에, 총 사업비 110억원(보조금 71억3000만원, 자부담 38억7000만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추진했다.
최첨단 가공시설과 현대화된 건조 저장시설로 산청 메뚜기쌀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역 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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