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장터 새 명소 자리매김...전국 공모
하동군, 화개장터 새 명소 자리매김...전국 공모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7.01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동서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 조성된 소설 <역마> 속 ‘옥화주막’의 운영자를 전국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소설 <역마>는 화개장터 옥화주막을 배경으로 대를 이어 역마살을 안고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와 운명에 순응하는 토착적 한국인의 의식세계를 표현한 김동리의 대표작이다.

  화개장터에 자리 잡은 옥화주막은 2016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소설 속 공간과 등장인물을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화개장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옥화주막의 운영 수준을 높이고, 소설 <역마>의 명성에 걸맞은 운영자를 선발하고자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운영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8일까지 군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