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이승화 군수 취임식 생략... 행보 나서
산청군, 이승화 군수 취임식 생략... 행보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07.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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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이승화 신임 산청군수가 지난 1일 제47대 산청군수 취임식을 생략하고 성공적 군정 운영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의 뜻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고 충혼탑 참배와 읍면방문 등을 통해 민선 8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시급한 현안사업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이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민선 8기 산청군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목표를 세우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등 현안 사업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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