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초교실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양에서 올해도 139명의 약초전문가를 배출해 9년간 총 1,039여명의 전문가를 양성했다.
군은 지난 3월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월 2회 총 13회에 걸쳐 8개월 동안 천마·도라지·복분자·오미자·백하수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약초교실을 운영했다.
함양군은 산양삼과 산약초 등을 활용한 항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약초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수료식에서 이도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약용작물 지원사업 추진 등 행정적 지원과 역량강화는 물론 약초교실도 꾸준히 운영해 항노화의 본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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