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박영철 기자] 경남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상도)는 지난 8일 '2018 합천읍민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마무리했다.
알뜰바자회는 합천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주민자치 실천 및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및 후원한 물품을 이용하여 오이, 사과, 파프리카, 토마토 등 농산물 장터와 의류, 도서, 완구, 신발 등 생활용품 장터 그리고 커피, 어묵, 부침개, 막걸리 등 먹거리 장터등을 열어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김장철을 앞두고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거제시 사등면에서 직접 담근 멸치액젓과 합천읍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배·수확한 고구마, 합천읍 서산마을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들어진 청국장 등을 판매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2018 합천읍민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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