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9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발표한 전국 시군 우량암소 보유수 집계 결과 합천군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군 우량암소 보유수 현황은 (사)한국종축개량협회가 2013년부터 발표 해 오고 있으며, 합천군이 1위를 차지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2위와 5위를 오간 합천군은 축산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한우암소개량에 합천축협과 함께 혼신을 다했고, 2022년 8월부로 612두를 보유하여 전국 우량암소 보유 지자체 173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합천군은 한우 9만두 이상 사육하는 지자체를 따돌리고 한우 사육 4만 2천두 규모의 합천이 1위를 차지해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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