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6일‘2022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사업 기관상을 수상했다.
임산부의 날은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하여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제정된 날이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월을 의미하는 이 날은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실시간 영상을 통해 도내 각 시·군·구 임산부들이 온라인(zoom)으로 참석한다.
보건복지부의 모자보건사업 표창은 취약계층의 임신․출산을 오랫동안 지원하고 임신․출산 친화제도의 시행 및 임산부 친화시설 및 문화 확산, 임산부·신생아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민의 의견 수렴 및 공개 검증을 통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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