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10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군 인구는 6만 2000여 명으로 작년 9월 말 대비 1200여 명이 감소했다.
군은 올해 신설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2년 간 기초지원계정 132억 원과 광역지원계정 21억 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지역에 집중적으로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소관부서에서는 5개년 인구감소 대응계획 수립, 조례 제정 등 향후 인구감소에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계속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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