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림1004의 날 기념식 개최... 활성화 다짐
거창군, 아림1004의 날 기념식 개최... 활성화 다짐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2.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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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2년 아림1004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구인모 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아림1004운동본부 최순탁 본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수상자 및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표창은 아림1004운동 활성화와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한 신원면 행정복지센터 오새해 주무관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의 권지은 주무관이 받았다.

화목한 가정으로 귀감이 되어 ‘아름다운 가정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의 일부를 기부한 김진덕 가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녀들과 매월 3만원씩 적금을 넣어 기부한 심재훈 가족, 1년 동안 용돈을 아껴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성진욱 학생(혜성여자중학교)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림1004운동본부 최순탁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도권 밖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4원'의 작은 금액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작되어 지금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1,004원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우리 군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아림1004운동본부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림1004운동은 2011년도부터 시작하여 총 23억8천여만 원이 모금되어 제도권 밖의 어려운 군민들에게 긴급 생계, 의료, 교육비 등 지원, 주거환경개선, 드림공부방 만들어주기, 무병장수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약 14억8천여만 원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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