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병영·윤정란)는 지난 26일 마천면 소재 칠선계곡 토속식품(대표 허점순)의 협조를 받아 결혼이주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전통 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전통 장 만들기’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누리분과(김점남 분과장)에서 주관이 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결혼이주 여성들이 우리나라 전통의 맛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하고 한국 정서를 익히기 위함으로 콩을 삶고 메주를 만들어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과정까지 총 3회에 거쳐 실시하게 된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누리분과는 관내 결혼이주 여성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에서 ‘함께’라는 이름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