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신수도·아두섬 등 유·무인 도서에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해안정화활동의 일환으로 ‘비치코밍 데이’를 실시했다.
비치코밍이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이날 12개 유관기관·단체 150여명은 보호지역인 특정도서 솔섬, 학섬을 포함해 신수도, 아두섬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지구 유·무인 도서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박주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장은 “플라스틱, 비닐 등의 해양쓰레기로 인해 해양생태계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사업과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 홍보를 통해 해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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