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학생들이 직접 집‘2평 하우스’ 준공
산청군, 학생들이 직접 집‘2평 하우스’ 준공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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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병석)는 학생들이 직접 지은 ‘2평 하우스’가 준공했다.

  2평 하우스는 성장공작소의 두평집짓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와 탈인터넷을 통한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안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서 지원했다.

  이번 두평집짓기는 신등고등학생 20여 명의 학생들이 사회적기업 꿈을 짓는 학교 구관혁 대표와 신안면 주민으로 구성된 건축 멘토들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완공했다.

  지난 2일 열린 준공식에는 안상철 신등고등학교교장을 비롯해 구관혁 대표와 신등고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집짓기 과정을 엮은 동영상 시청과 감상문 발표, 수료증·장학금 전달, 테이프 커팅, 현판식,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춘의 뜨거운 땀을 흘려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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