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과 창원시를 이어주는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하던 ‘함안↔창원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광역BIS 구축 사업은 2022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 2100만 원을 투입해 함안과 창원을 운행하는 버스운행정보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함안-창원 간 광역환승할인제도 시행으로 탄력을 받아 지난 6월 용역사업을 시작으로 함안군 4개 노선, 창원시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달 중으로 구축을 완료해 시범운영을 거친 뒤 군민들에게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역BIS 연계서비스가 시행되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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