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09억원 지급
사천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09억원 지급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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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까지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통해 7,938개 농가를 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지급금액은 총 109억 997만원이고, 대상면적은 4,791ha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쌀 중심의 농정 패러다임을 전환해 작물 간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0.5ha 이하,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연 120만 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3단계로 구분해 구간별 100~205만원 차등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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