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거와 사회복지시설을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 추진에 동력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2년 제2차 사업 대상지로 하동군 50호(고령자 복지주택 25호, 통합공공임대 25호)와 인천 계양, 경기 광주, 경기 남양주 2곳, 강원 평창, 전북 순창을 포함한 7곳을 선정했다.
군은 건강밥집, 스포츠 룸 등 고령자 특화 복지시설 1000㎡를 설치할 계획으로 인근 LH 마을정비형 및 공공임대 아파트 400여 세대의 사회복지수요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 주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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