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14억 5400만원 지급
하동군,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14억 5400만원 지급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2.12.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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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22일 2022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7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해 품질 높은 임산물을 공급하고 숲을 잘 가꿔 국민에게 산림이 주는 혜택을 높이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군은 올해 임업직불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증빙서류 보완,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이번에 지급하게 됐다.

올해 임업직불금 대상자는 총 1110명이며, 이 중 소규모 임가 대상자 36명, 면적직불금 대상자 1067명, 육림업 대상자 2명, 면적과육림업 대상자 5명이다.

총 지급면적은 1870㏊이고, 지급금액은 16억 9800만원으로 올해 14억 54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산림청에서 확보 못한 부족 예산 2억 4400만원은 내년 3월∼4월 2차로 지급할 계획이다.

윤성철 산림녹지과장은 “임업·산림 공익직불제도는 산림과 숲을 잘 가꾸고 보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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