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 거창읍 창동초등학교(교장 김유학)는 2학기 교내 독서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무홍 작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강무홍 선생님은 「까불지 마!」,「깡딱지」,「선생님은 모르는게 너무 많아」,「까만나라 노란추장」,「천사들의 행진」,「자유의 노래」등 다수의 대표작을 남겼으며 지금도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많은 이야기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강무홍 선생님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과 생활 속 이야기로 친숙하게 학생들에게 다가가 자신이 집필한 여러 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사들의 행진」이라는 책을 추천하며 사람들이 외면하는 슬프고 비극적인 이야기 속에서도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설명했다.

독서교육 담당 교사는 창동 어린이들이 항상 책을 가까이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추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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