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3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및 ㈜브레인헬스랩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및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2014년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김현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남해산 시금치의 우울증 예방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된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번 협약은 남해마늘연구소와 경상국립대학교의 공동연구 특허 등을 (주)브레인헬스랩에 기술양도 및 이전하고 3개 기관이 더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체결 됐다.
(주)브레인헬스랩은 천연물 유래 뇌건강 소재와 제품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주 소재로 시금치를 사용해 스트레스 및 긴장완화,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증 개선이 가능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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