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선정... 특교세 10억 원 수상
남해군,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선정... 특교세 10억 원 수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1.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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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지난 1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 및 추진계획’은 2022년 7월 27일 새정부 국정과제로 발표된 바 있으며,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혁신을 통한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상민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는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새정부 출범 이후 구조개혁 등 지방공공기관 혁신에 힘쓴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역자치단체로는 대구, 부산, 경북, 경남이 참석했으며, 기초자치단체로는 남해군을 비롯해 경기수원, 경남양산, 경기포천, 전북완주, 서울도봉구, 인천서구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전국 96개 지방공공기관(공사·공단 등)이 함께 했다.

 남해군은 인접 지자체와 공동마케팅 추진함으로써 중복사업을 최소화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데 큰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사업을 종료하면서 기관 내 ‘기능조정’을 훌륭하게 수행함으로써 사업비 절감과 정책효율서 제고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남해군에서 제출한 4건의 사례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 및 추진계획’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면서, 특교세 인센티브 10억 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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