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안간힘’
산청군,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안간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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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맞춤형 인구 정책으로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은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인구 절벽 위기 속에서 저출산을 극복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산청군의 인구는 3만 4028명이다.

이는 전년(3만 4360명)보다 332명 감소한 수치다.

산청군은 타 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가 산청군에 주민등록(2020년 1월 1일 이후)을 하고 6개월 이상 실제 거주하면 1인 전입 세대에 10만원 상당의 산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 2인 이상 전입세대에는 30만원 상당의 산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상품권을 지급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제로페이로도 신청 할 수 있다.

청소년 정책으로 타 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다 부모와 함께 6개월 이상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하고 지역 내 초중고에 재학중이면 학업 장려금(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대학생 자녀(만 30세 이하 미혼)를 둔 2자녀 이상 세대도 지원하고 있다. 인구 정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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