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 쌀'이 호주 첫 수출길에 올랐다.
진주시는 3일 사봉면이 있는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조도수 소장과 진주시 농협쌀 조합 공동사업법인 박윤철 대표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드림 쌀 2톤을 호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된 진주드림 쌀 ‘영호진미' 품종은 남부지방 재배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국산품종으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적당한 찰기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밥맛 좋은 최고급 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호주 수출은 호주 내 인터넷 계약 판매와 시드니 현지 마트에서 판매할 물량으로, 판매동향을 모니터링한 후 본격적인 추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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