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정어장 재생사업 본격 추진
남해군, 청정어장 재생사업 본격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2.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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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강진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과밀‧노후화된 양식어장과 주변해역에서 진행된다.

 오염퇴적물을 제거하고 바다 밑 환경을 정화함으로써 어장 생산성 형상 및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진만 해역을 3개소로 나누어 시행하는 사업이며, 개소 당 50억원(국비25, 도비5, 군비2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진만 해역’은 새꼬막 및 피조개의 주산지로 경남 전체 새꼬막 양식 어업권의 78%가 위치해 있다.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도 지정되는 등 수산물 생산지로서 중요한 지역이다. 

 남해군은 청정어장 재생사업으로 강진만에서 생산되는 양식 수산물의 품질 향상과 성장 시기 단축, 생산량 증대로 양식산업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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