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인구 도내 18개 시군중 유일 증가
산청군, 인구 도내 18개 시군중 유일 증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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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경남도내 지자체 중 산청군이 유일하게 지난달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에 따르면 1월 산청군 인구는 3만 4093명으로 지난해(12월)보다 65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비 인구 증가율은 0.19%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또 도내 18개 시·군 중에서는 산청군만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귀농귀촌과 귀향 등 전입인구 증가로 분석된다.

산청군의 지난해 전입인구는 전년보다 324명 늘어났다.

산청군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년 베이스 캠프 조성과 자전거 도로 개설, 우정학사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리산 곶감 홍보판매장 건립 등 9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득창출, 청년 주거, 자녀 교육, 여가 생활 등에 걸쳐 다양하고 폭넓게 인구정책이 관여돼 미래 비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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