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예비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지역 내 축사, 공장, 태양광, 빈집 등 환경피해를 유발하고 농촌경관을 훼손하는 유해시설을 철거 또는 이전해 주거환경 및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농촌공간의 재구획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정비지구 우선순위를 도출한 후 최종 정비 대상지로 산인면 입곡리 717-1 일원을 선정했다.
대상지 내 돈사 1개소, 우사 1개소, 폐축사 1개소를 철거 한 후 군립공원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정비지구 마을 내 빈집정비와 마을안길 확포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3~2027년 5년간이고, 총 사업비는 약 95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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