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3·1절 104주년을 기념해 3월 1일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하동군이 주최하고, 극단 큰들이 주관하는 특별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극단 큰들은 최참판댁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1부 3·1절 만세운동 재연퍼포먼스 및 만세 행진, 2부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공연한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장소를 바꿔가며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극단 큰들 관계자는 “3·1절을 맞아 봄나들이 장소로서 의미있고 특별한 문화행사를 찾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3·1절도 기념하고, 봄나들이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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