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기자] 남해군의 대표 축제이자 매년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독일마을맥주축제’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남해군은 지난 3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독일마을맥주축제 기획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독일마을ㆍ인근마을ㆍ남해군ㆍ남해군 관광문화재단’으로 구성됐으며, 민관이 힘을 합쳐 향후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독일마을맥주축제는 매번 성공적으로 개최돼 왔으며 전국적인 명성도 높아져 가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킬러콘텐츠 도입과 민관합동추진 체계 구성에 대한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날 출범 회의에서는 2023년 맥주축제 개최시기, 면단위 셔틀버스 활용, 인근 마을 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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