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지난 8일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2023년 선비대학 개강식’을 열고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선비대학은 11월 8일까지 30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 및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됐다.
교육은 선비문화와 관련된 일반 교양대학 과정으로 올해는 한문고전강독(대학·중용)을 중점적으로 한다.
또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 선비가 갖춰야할 기본소양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 선비대학은 지역주민들에게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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