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연 1% 저금리 지원
하동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연 1% 저금리 지원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4.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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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와 영농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 그리고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73농가에 농어촌진흥기금 17억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4월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융자지원 대상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하동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는 농협은행 하동군지부를 통해 시행하며, 운영자금은 6월 30일까지, 시설자금은 공사기간 등을 고려해 12월 8일까지 실시한다.

  운영자금은 5000만원 한도(농업업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7000만원)에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시설자금은 5000만원 한도(농업업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3억원)에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 1%이다.

  운영자금은 종자(묘)·농약·비료 등 재료구입비와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 가공에 필요한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농업에 필요한 시설의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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