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 공모 선정 …252기 설치
산청군,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 공모 선정 …252기 설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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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전기차 충전기 252기 추가 설치로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보급을 위해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국비 14억 3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이에 따라 급속충전기(100kW) 59기와 완속충전기(7kW) 193기 등 총 252기의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법적 의무설치 대상(공영주차장, 공공건물 등)뿐 아니라 지역 내 주요관광지와 주민 이동이 잦은 장소, 읍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설치해 주민과 관광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공서, 주요 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충전시간이 짧은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주택가, 마을 경로당 인근은 자동차 배터리 수명이 오래가고 충전요금이 저렴한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은 4~5월 현장확인을 통해 장소를 확정짓고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4시간 누구나 이용가능한 충전시설을 제공해 주민들의 전기차 충전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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