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남산초 ‘용감한 탁구 형제’ 승전보
의령 남산초 ‘용감한 탁구 형제’ 승전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4.05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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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 남산초등학교의 ‘용감한 탁구 형제’ 마영민·영준 선수가 첫 출전한 국제탁구대회에서 잇단 승전고를 울렸다. 

지난 4일 의령군탁구협회(회장 이석봉)에 따르면, 마영민(남산초 6)·영준(남산초 5)형제는 3월 27일부터 4월2일까지 독일 베를린과 폴란드 블라디슬라바에서 열린 2023년 세계탁구연맹(WTT)유스 컨텐더 2개 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형제는 ‘탁구 DNA’를 물려받은 꿈나무들이다. 아버지는 대학 대표를 거쳐 상무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마봉현 현 의령남산초 코치이고 엄마도 초등학교 선수출신이다.  

 형제는 4일 귀국하자마자 휴식도 없이 오는 6일~13일까지 열리는 전국남녀종별탁구대회 출전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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